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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살 박이다'가 맞는 표현이다.
박이다
'박이다'란
- 깊이 배다
- 꽂히듯이 끼어들어 가거나 뚫고 들어가 그 상태로 고정되다
- 생겨 단단하게 되다
- 버릇, 생각, 태도 따위가 깊이 배다
- 손바닥, 발바닥 따위에 굳은살이 생기다
여러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발음으로는 [바기다]로 되며 '박다'의 사동사이다.
박히다
'박히다'란
- 손에 틈을 내고 들어가 꽂히다
- 두들겨 치이거나 틀려서 꽂히다.
- 붙여지거나 끼워 넣어지다.
- 속이나 가운데에 들여 넣어지다.
'박다의 피동사이기도 하다. '고려대한국어대사전'과 '우리말샘'의 설명도 추가적으로 붙이겠다.
고려대한국어대사전
- (물건이 어디에) 속에 틈을 내고 들어가 꽂히다.
- (무엇이 마음이나 의식에) 깊이 기억되어 남다.
- (글이나 그림, 경치 따위가 어디에) 새겨지거나 찍히다.
- (태도나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
- (무엇이 어디에) 잘 떨어지지 않게 굳게 붙다.
- (굳은살이 피부에) 두껍게 생기다.
- (사람이 한곳에) 들어앉아 밖으로 나가지 않다.
우리말샘
- '박다'의 피동사
- 어떤 모습이 깊이 새겨지다
- 행동이나 생활이 딱딱하게 규격화되다.
굳은살이 박이다
'굳은살이 박이다'가 맞는 표현인 이유는 "손바닥, 발바닥 따위에 굳은살이 생기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는 '박이다' 이므로, '굳은살이 박이다'로 사용하는 것이 맞는 표현이다.
ChatGPT에 물어보았을때 ChatCPT는 '박히다'가 맞다고 설명해 주었다. 아직 한글 맞춤법에는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신념, 사상, 이념같은거에는 '박히다'를 사용하고 습관, 버릇, 몸에 배거나 이런 거에는 '박이다'를 사용하면 된다.
헷갈리는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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