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베개'가 표준어이다.
베개
'베개'는 잠자는 동안 머리와 목을 지지하고, 편안한 자세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활 용품 중 하나이다.
어떤 지역에서는 '벼개'라고도 부르지만 표준어는 '베개'가 맞다. '베개'라는 단어는 '베'와 '개'로 이루어진 합성어이다. '베개커버'나 '베개커버류' 등으로 베개를 덮는 커버를 말할 때는 '베개'와 '커버'를 붙여서 쓰지 않고 띄어쓰기를 해서 '베개 커버'나 '베개 커버류'로 써야 한다.
현대 국어 '베개'의 옛말인 '벼개'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났다. '벼개'는 동사 '볘-'와 접미사 '-개'가 결합한 '볘개'에서 반모음 'ㅣ'가 탈락한 것이다. 19세기에는 현대 국어와 같은 '베개' 형태가 등장하였는데, '벼개'가 '베개'가 된 것은 동사 '볘다'가 '베다'로 변화한 것에 유추되고 있다.
반응형
방언 종류
보개, 비개, 버개, 베-기, 별침, 볘-개, 비개기, 빌-침 벼개
속담
밭도랑을 베개하고 죽을 놈
제집에서 고이 세상을 떠나지 못하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괴로운 말기를 보내다가 죽으라는 뜻으로, 남을 저주하는 말이다.
바위를 베개 삼고 가랑잎을 이불로 삼는다
산에서 한뎃잠을 자며 고생스럽게 지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헷갈리는 우리말
반응형
'지식 >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플랫폼 vs 플렛폼 어떤게 표준어일까❓ (1) | 2023.10.17 |
---|---|
2023년 3월 인기 맞춤법 리스트❗❗ (1) | 2023.04.03 |
입술이 퍼레요 vs 입술이 퍼래요 어떤게 맞는 말일까❓ (2) | 2023.03.20 |
기다랗다 vs 길다랗다 어떤게 표준어인가❓ (1) | 2023.03.17 |
짧다란/짤다란/짤따란/짧따란 도대체 무엇이 맞는 말인가❓ (2) | 2023.03.16 |
댓글